안철수의원과 윤여준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 제주에서 창당 일정 발표

새정치추진위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참여하기 위하여 2월중 창단추진위를 결성하고 3월말경 창당을 완료하기로 했다

윤여준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은  21일 제주에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너무 오래 기다리신 느낌이 있겠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 자리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어 윤 의장은 최근에 보면 저희들의 움직임에 대해서 많은 비방에 가까운 공격이 있다. 기득권을 오랫동안 유지해 오면서 한국 정치 바꿔달라는 요구를 외면했던 이런 세대들이 새정치가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 가지고 온갖 수단 갖고 공격하고 있다.

저희들은 그런 비방이나 공격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당초 목표했던 길을 당당히 가겠다. 저희가 추구하는 새정치는 국민 열망이고, 그래서 국민의 열망 꿈을 구현하기 위해서 국민을 믿고 국민께 의지해서 국민이 가라고 하신 길을 당당히 걷겠다. 준비가 충분치 않은 면이 있지만 안 의원이 여러 차례 말하신 지방선거 책임 있게 임하겠다는 약속 지키기 위해서 3월까지 창당하겠다. 고 했다.

또한 안철수 의원도 생명의 땅, 평화의 땅 제주에서 또 다른 시작 알리게 되서 매우 뜻깊다. 저희들이 이제 새로운 정당 창당하려고 한다.

저는 지난 11월 28일 새정추 출범 이후에 여러 위원장님 모시고 두 달 가까이 전국 돌면서 국민 여러분의 말씀 들었다. 예상 못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현 정치에 대해 많은 불신 실망 표했다.

다들 지금 정치는 건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삶을 일으키는 정치, 민생 정치 생활 정치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민들 말대로 지금 우리 정치에서는 삶이 사라졌다.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 이념 소득 지역 계층 등 많은 영역에서 양극화 심화되고 있다. 삶의 한 가운데서 육아와 교육, 거주와 일자리 등 어느 것 하나 편치 않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 저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저는 먼저 정치의 무능과 직무 유기에 대해서 뼈아프게 반성한다.

지난해 11월 28일 말한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고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 나설 수 밖에 없음을 확신했다. 그리고 오늘 창당 결심 말씀을 드린다.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나라이다. 산업화 민주화 모두 이루고 강력한 경제력 갖춘 역동적 중견 국가로 성장했다.

그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로 뚫어 나가야 한다. 시대의 요구는 이렇게 강렬한데 정치는 여전히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 이념 지역 볼모로 둘 중 하나라는 것을 강요하는 정치 더 이상 안 된다.

기초공천 폐지 대선 공약을 엉뚱한 핑계로 지키지 않고 국민 속이고 국민 약속 손바닥 뒤집으려는 정치 절대 안 된다. 이제 차선 아닌 최선의 선택 있어야 한다. 과거가 아닌 미래 선택 있어야 국민 존중하고 국민 하늘처럼 여기는 정치세력 있어야 한다.

오늘 새로운 정당의 창당 말씀 드리면서 국민 통합을 호소한다. 산업화 민주화 세력도 각자 존중의 대상이지 증오와 배제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지난 수 십 년 우리 정치는 그러지 못했다. 오히려 분열 조장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경우도 있었다.

이제 힘을 합쳐 산업화 민주화 뛰어 넘는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정당은 기득권 정치세력 외면해온 통합의 길을 갈 것이다. 새로운 정당은 극단주의나 독단록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 모이는 정치공간이다.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 모여서 대한민국 개혁 위한 합리적 개혁 이뤄나갈 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 오늘 창당의 대 장정을 시작하지만 탄탄대로 없다는 사실 잘 알고 있다. 수 십년 기득권 벽은 강고하고 스스로 결코 기득권 내려놓지 않을 것. 시대적 요구와 열망 믿는다.

지금은 비록 힘이 미약하지만 굳은 의지로 극복할 것. 저희가 만들고자 하는 정당은 대한민국 미래 바라보고 희망을 이야기 할 것.

새로운 정당은 한국 정치 수 십 년 병폐를 반드시 뿌리 뽑고 한국정치 대변화를 기필코 이뤄낼 것이며  오늘 제주에서의 창당선언은 대한민국 역사의 획기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화해와 상생의 정치, 생명과 평화의 시대 한라 백두까지 민족의 대 기운이 진심 꽃피기를 소망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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