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민화협회 주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29일까지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14년 갑오년 세화전시회』가 광주․전남민화협회 주관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세화(歲畵)」란 새해를 송축하고 재앙을 막기 위해 그린 그림으로 주로 대문에 붙여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조선초기부터 풍습화되어 20세기 초반까지 새해 첫날의 세시풍속의 하나로 전해 내려왔다.

광주․전남민화협회는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인 세화를 널리 알리고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소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우리 문화를 아끼고 보전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