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위기는 호남중진 차출과 호남 3선제한 이벤트로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승리 할 수 없으며 또한 당의 위기를 극복할 수도 없다.고 했다

16일 강기정의원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민주당의 위기는 정권차원의 호남에 대한 차별 고립정책, 민주당이 지방자치의 모델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리더십의 부족과 대선패배 이후 국민으로부터 명령받은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지 못한 데 기인한다. 민주당이 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반성은 하지 않고 호남과 비호남으로 나눠 위기를 극복하려 한다면 국민들의 갈등과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민주당 위기 극복의 첫 걸음은 호남중진 차출․호남 3선 제한과 같은 탈호남 이벤트가 아닌 「호남 개혁공천론․차세대 인물 양성론」이어야 하며, 구체적으로 △상향식 공천에 개혁공천․책임공천을 더하고 △차세대 인물양성 △지방자치모델을 만드는데서 시작해야 한다.

특히 책임공천을 위해서 △당선 후 비리부정으로 재․보궐시 공천포기 선언 △경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통한 경선의 역동성과 후보의 정통성 확보 △청년을 비롯한 사회 혁신가의 과감한 공천과 같은 기득권 포기 등으로, 민주당의 책임성과 역동성을 배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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