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14일 저소득 한부모가정 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은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동절기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청계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세대로 한국공항공사 ‘도와주고 싶어요’ 공모사업에 선정된 200만원의 지원금으로 환경개선 사업이 실시됐다.

▲ 무안군, 통합사례관리대상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무안군, 통합사례관리대상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한국공항공사 하늘로봉사단, 푸른나무봉사단 등 총 10여명의 주거환경 관련 업체 봉사자들이 참여해 단열공사 및 도배 등을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세대는“외벽단열이 약해 추운겨울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많았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환한 웃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주거환경개선에 함께 한 봉사자들은 “값진 구슬땀을 흘리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