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 소속 정당 초월 지역발전 위한 수시 소통 / 지역 정치권 모범사례 주목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구갑)이 예산국회 일정에 맞춰 남구청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남구의 주요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 예산 정책협의회 후 기념촬영 (앞줄 좌로부터) 하주하 의원, 조기주 의장, 장병완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박용하 의원
▲ 예산 정책협의회 후 기념촬영 (앞줄 좌로부터) 하주하 의원, 조기주 의장, 장병완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박용하 의원

지난 8일 오후 남구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장병완 국회의원과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하주아·박용화 남구의원 및 남구청 실·국장, 실무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19년 예산·정책협의회는 소속 정당을 떠나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행복한 삶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장 의원과 김 청장이 수시로 소통하면서 마련한 자리로, 지역 정치권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 조성사업 ▲도시철도2호선 백운광장 출입구 문제 ▲2020년 생활형SOC복합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구반다비체육센터 조성사업 ▲도시활력증진사업 시·구비 매칭비 조정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국책기관 설립 ▲향등제 수변경관 증진사업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직공원 상설공연장(야외음악당) 조성 ▲백운2동 주민센터 주차장 조성 등 총 12건의 주요 현안사업 및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장 의원은 “남구는 재정자립도가 5개구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으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김 청장과 상시 소통하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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