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용섭의원은 "우리사회는 지금 칠흑과 같은 어둠에 쌓여있으며 박근혜정부의 오만과 독선의 국정운영으로 분열과 갈등의 골은 날로 깊어만가고 민주당은 시대적 요구인 정권교체에 실패하고 뼈는 깍는 자성이나 제대로 된 혁신한번 해보지 못하고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했다.

 6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작금 기존정치에 대한 강한 불신은 급기야 안철수 신당이라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출현을 눈앞에 두고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어" 6.4 지방선거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는 60년전통의 민주당이  민주진보진영의 맏형으로 태어나느냐 아니면 역사속으로 사라지느냐를 결정짓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의 심장을 다시 뛰게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민주당의 모태인 호남에서 다른 지역에 앞서 선제적으로 혁신적인 공천을 이뤄냄으로써 공천혁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민주당의 환골탈태하고 있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는 길 뿐이라"고 하면서 "당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인지도가 높은 사람이 아니라 도덕적이고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능력있는 인물들을 대거 발국하여 "인물론"으로 경쟁해야 민주당의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이 의원 이어. "유력한 광주시장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는 저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겠다"고 하면서 " 국민들이 '민주당 정말 달라지고 있다'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도덕적이고 혁신적이며 능력있는 인물을 구할 수 있도록 저부터적극 협조하고 앞장 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