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바로 알기를 실천하는 가족들이 겨울방학 중에 사창초, 장성중앙초에서 모여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으로 풀어가는 한국사 교실’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겨울방학 중 돌봄 교실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생, 학부모,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4일 까지 거점학교인 사창초와 장성중앙초에서 각 5일씩 1회당 3시간씩 장성관내 27가족 60명 3학급을 개설하여 역사를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한 역사 체험 학습 자리를 마련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공감과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사 교실에서 양연옥 교육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한국사가 갖는 소중한 의미, 상상력, 창의력, 거듭나는 아이디어 등의 발로는 한국사 교육에 있고 유명 벤처 그룹들도 인문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사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은 같은 맥락이다”고 강조하였고, 교실마다 신나게 펼쳐지는 역사체험 마당에 참여한 가족들을 따뜻하게 격려하였다.

한국사 체험 마당은 5일간에 걸쳐 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까지 전통민속놀이, 역사북아트 제작, 역사연극 체험, 퀴즈 골든벨 등의 작업으로 마무리되었다. 한국사 교실에 참여한 가족들은 짧은 기간에 아쉬워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 체험 마당 개설 요구를 적극적으로 피력하였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이번 겨울방학 중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으로 풀어가는 한국사 교실’운영이 추후 찾아가는 한국사 교실 체험마당을 장성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펼칠 수 있는 초석을 놓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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