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대서초등학교 고흥 문굿 우수상 수상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45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송석래 대표가 이끄는 ‘승승장구 신바람’ 마동마을 벅구놀이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전남을 대표하는 민속예술축제로 22개 시군 일반부, 청소년부 팀 경연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청소년부에서도 ‘대서초등학교’ 고흥 문굿이 우수상과 지도자상(황재중)을 받았다
‘승승장구 신바람’ 송석래(대표)은 “동강면 마동마을 당제에 수반된 벅구놀이는 그동안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매년 행하여져 왔으며, 옛 풍속과 함께 잘 지키고 보존하여 왔는데 전남을 대표하는 민속예술축제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숙 기자
fci2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