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역 참배…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시작

새누리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정재)은 2일 2014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정재 시당위원장과 8개 당협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정재 시당위원장이 대표로 헌화, 분향한 뒤 묘지를 둘러보며 오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어 시당 회의실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6·4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 낼 것을 결의했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7월 취임 직후 새누리당 지방공약 실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뤄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등 대선 공약 하나하나 가시화되고 현실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광주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집권 2년차인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새누리당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6월 4일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원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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