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신규 사업 240억3천만원, 총사업비 1조7,535억7천만원 규모

임내현 의원(광주시당위원장, 국토교통위원회)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등조정소위 위원으로서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광주, 전남지역의 SOC 사업예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등 약 730억원의 증액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2014년도 대한민국 예산안은 지난 12월 31일 예결소위와 예결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후, 본회의에서 가결되어 확정되었다.

광주 지역의 주요사업을 보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9억원, 광주트라우마센터 건립비 30억원, 한국 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설립비 10억원, 호남 한국학 연구 지원 2억원, 광주 외국인 근로자센터 설립비 16억원, 전남대 대강당 리모델링비 6.3억원, 전남대병원 노후장비(MRI, 방사성 가속기) 교체비용 24억원, 아시아 문화전당 컨텐츠 조사비 10억원, 아시아 음식문화지구 조성비 10억원, 광주 종합비지니스 센터 설립비 5억원, 하이테크 몰드 허브구축비 10억원 등이 있고,

전남 지역의 주요사업으로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위한 200억원,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 지원사업비 35억원, 완도 국제해조류 박람회 지원비 10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해남 북평동해 4.1억/담양 비차 5억/전남영광 상경 3.88억) 사업 약 13억원,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50억원,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40억원, 지리산 치유탐방로 조성사업 10억원, 국립 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 30억원, 강진-마량 선형개량 5억원, 무등산 국립공원 관리 32억원, 한빛 원전 대피로 건설 5억원 등이다.

지역 주요 SOC 사업으로는 호남고속철 광주 송정-전남 목포 구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비로 200억원,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설계비 9억원, 광주-완도(해남)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50억원이 증액되었다.

또한 광주전남 지역 증액이 결정된 19개 사업은 2014년도 신규반영된 사업으로 240억3천만원이 증액되었으며, 총사업비로는 1조7,535억7천만원 규모에 달한다. 주요 신규 사업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50억원(총사업비 1조4,655억원), 영광 한빛원전 대피로 건설사업 5억원(총사업비 520억원) 등이 있다.

지역 사업 이외에도 민생예산, 민주예산을 챙긴 임의원은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서민 주거복지를 위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그린홈) 사업에 100억원을 증액하였고,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범죄피해구조금 4억원, 여성 공연예술인들의 보육현실 개선을 위한 공연예술인 대상 시간제 보육지원사업 예산 3억원, 광주 민주인권 평화사업 1억원을 증액 요청하여 반영시켰다.

임내현 의원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를 반영한 정부의 신규 사업 투자 자제와 증액 최소화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꼭 필요한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소위 활동 20여일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히며,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잘 쓰이기를 기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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