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지원 공로

광주 남구청 박형관(55․사진․사무관) 총무과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남구협의회 발전 기여와 범국민적 통일의지 결집 및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한 활동을 펼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박 사무관은 30일 광주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3년 민주평통자문회의 활동평가 및 훈포장 수여식’에서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 사무관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차원의 통일 열기를 확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방림동 오방로에서 아동단체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통일 문화행사인 ‘제1회 통일염원 합창 페스티벌’ 개최와 ‘북한 어린이돕기 바자회’를 통한 민족통합 및 소통의 장 마련, 통일꿈나무 양성을 위한 통일강연회,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등 다채로운 활동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박 사무관은 지난 1977년 10월 공직에 입문, 남구 세무과장과 보건행정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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