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은 2014년 신년사를 통해 “약자는 기회를 기다리지만, 그러나 강자는 기회를 만들어 간다.”고 한다." 면서 "우리 모두 “미래의 잘사는 전남”을 건설하는데 다함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가자고" 했다. 

신   년   사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14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대망의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이하여,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 드립니다.

지난 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새해에도 온 누리에 찬란히 빛나는 희망의 햇살이 가득한 가운데, 말띠 해답게 우리 전남에도 지칠 줄 모르는 말의 역동적인 힘을 모아 “잘사는 전남”, “행복한 도민”의 꿈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저는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로 갑오년 새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민심을 두려워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제9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서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외계층을 위해 각종 지원 조례를 만들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모든 도민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열린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민의를 잘 대변하는 ‘민의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민의를 수렴하고 민의를 잘 대변하면서, 도민의 뜻이 지배하는 민의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균형적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새롭고 강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합리적인 견제와 슬기로운 협력의 조화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강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자주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의원 보좌관제 도입이 조속히 제도화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와 함께 공동보조를 맞추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결정된 원칙이 존중하고 또 현안사업이 실타래처럼 술술 풀릴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모범적인 지방의회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약자는 기회를 기다리지만, 그러나 강자는 기회를 만들어 간다.”고 합니다.「미래의 풍요로운 전남을 건설」하는데 있어서 도민 한사람 한사람이 저마다의 힘을 모아 성장의 새끼줄을 엮어갈 때입니다. 우리 모두 “미래의 잘사는 전남”을 건설하는데 다함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갑시다.

우리 도의회에서도 어떠한 역경과 고난, 그리고 영광의 자리에 도민들과 함께 할 것이며,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보다 ‘새롭고 강한 도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제9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새아침에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 재 무

송  년 사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가 희망과 기대를 안고 맞이했던 계사년(癸巳年)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하며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사회전반에 걸친 불황과 자유무역의 높은 파고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건강하게 생활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도정과 교육행정을 성실히 이끌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금년 첫 회기인 제27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82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129일간의 대장정의 회기일정을 차질 없이 잘 소화해 내면서, 지역발전과 도민복지라는 양 수레바퀴를 끌고, 그 어느 해 보다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무엇보다 실의에 빠진 농어업인과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와 “농어업 기술개발 및 활용촉진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을 다해왔으며, 또 어렵고 소외된 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와 “한부모 가족 지원 조례”를 만들어 어려운 도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농어촌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을 위해 노력을 다하는 등 조례 제․개정 120건, 결의안 45건, 동의 11건, 기타 59건 등 작년보다 36건이 더 많은 총 235건의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도민들의 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잘못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도민의 복지 증진과 살기 좋은 농어촌 건설, 그리고 미래 산업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도의원 정책연구 모임인 명품도시 연구회 등 11개 연구단체를 결성하여 활발한 연구와 토론회를 거쳐 이를 도정에 반영하는 등 생활정치의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매진하였습니다.

더불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발한 특별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의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서 전문기관 연수 프로그램 참여와 전체 도의원 연찬회 개최, 그리고 국내․외 우수사례 지역 벤치마킹과 국제 우호 교류를 통해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여 왔습니다.

이러한 활발한 의정활동에 힘입어 많은 의원들이 상을 받는 등 매우 풍성한 결실을 이루는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의원 여러분의 성숙한 의정활동과 공직자 여러분의 성실한 업무수행,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민 여러분께서 애정 어린 질책과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그간의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금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도의회는 명실상부한 도민의 대의기관이자 참된 일꾼으로서 전남의 힘찬 도약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그리고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한 차원 더 높은 성숙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갑오년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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