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광주에서 자신의 최근 저서인 ‘물러서지 않는 진심’으로 북콘서트를 갖었다.

26일 오후2시 광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노정열 게그맨의 사회로 열린 진심캠프 “물러서지 않는 진심” 북콘서트에는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과 이낙훈의원, 민주당 광주시당 당직자 및 단원과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추미애의원은 저서를 통해 "중산층 빅뱅"은 심각한 중산층의 붕괴를 초래하고 있는 구조적인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추 의원은 한국전쟁과 한반도를 둘러싼 선진국들의 대립, 경제발전을 위한 대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정책 등 한국의 경제발전과 중산층의 형성 과정을 살피고, 현재 중산층이 겪고 있는 원인을 신자유주의적 경제질서와 세계화에서 찾아본다. 또한 정치의 실패의 측면에서도 중산층 몰락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어, 추 의원은 정치 이념이 양극화되는 것은 중산층이 힘들어지면서 합리적인 정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임금의 기준을 사회적 기준으로 책정하는 ‘공정 임금제’와 중산층의 재활을 돕는 ‘두 배로 증식 중산층 통장’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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