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조호권 의장은 26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광주시의회 의정모니터 요원 박순애(57), 노갑종(45), 김재한(30) 등 활동이 우수한 모니터요원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 우수 의정모니터 : 박순애(57), 노갑종(45), 김재한(30), 임주연(54), 임광숙(60), 전순늠(47) ※

조 의장은 “올 한 해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시의회 의정모니터단(단장 이이수)은 2010년 10월 공개모집, 2013년 3월 추가모집을 통해 선발된 39명이 활동 중이며, 12월말 현재 97여건의 시민불편, 제도개선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참고할 만한 다양한 의견을 제출했다.

모니터 요원이 제안한 의견은 상임위원회 별로 검토 후 조례제정 등 의정 활동에 반영하고, 집행부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되고 있다.

또한, 광주시의회 의정모니터단(단장 이이수)은 26일 결산간담회 시 모니터 활동으로 받은 원고료와 자체 모금한 성금을 투병중인 공미복 의정모니터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이수 단장은 “평소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이였던 공미복씨가 하루빨리 병상에서 일어나 전과 같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