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의회, 의원대표 발의 2건, 운영 조례안 3건, 출연 동의안 10건, 기타안건 9건 처리

전라남도 나주시의회(김선용 시의회 의장)는 10월 21일 제21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6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대표 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24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 나주시의회 본 회의장
▲ 나주시의회 본 회의장

21일 나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의원대표 발의 ▲나주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남 의원) ▲나주시 관급공사의 건설근로자 체불임금 방지 및 고용안정 보호에 관한 조례안 (황광민 의원) 등을 의결, 채택하여 나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본회의에서는 지난 9월 17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이 발의한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 법률안과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두고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불순한 의도이자 전형적인 딴지걸기라 규탄하고, 한전공대 설립을 반대하는 법안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이재남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의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중앙부처 장관들과 각 주요 정당 대표들에게 송부하였다.

또 성북동에 위치한 북망문과 봉황면 미래 에코에너지 시설을 현장 방문, 복원 현장과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점검,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의 애로 사항을 면밀히 확인했다.

김선용 의장은 “어느덧 금년 한 해도 2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연초에 계획했던 주요 업무와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하고 한편 “다음 달 열리게 되는 정례회에서는 의정활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시정질문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집행기관의 예산운용 성과와 금년도 시정업무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 있는 정례회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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