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 12.23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전남 강진군의회(의장 윤재공)가 지난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9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2차 정례회는 2013년도를 결산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3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그리고 강진군 농업대학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의결해 집행부로 이송했다.

이날 윤재공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가뭄과 폭염, 그리고 수확기에 접어든 벼에 벼멸구가 많이 발생하는 등 힘든 한해였지만 우리 군민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합하여 어려움을 극복했다”면서 “2014년도에도 강진군의회와 강진군이 뜻을 모아 강진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업무추진 실적을 보고 받은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문춘단)는 현실에 맞는 친환경 농업추진과 관용차량 노후화에 따른 대책 강구 등 19건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꾸러미사업 확대추진과 강진특화작물 핵심기술 유출 방지대책 마련 등 66건의 제안을 작성,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로 이송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삼균)는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사업성과가 극대화 되도록 부분별 예산을 균형 배분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돼 있는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해 집행부로 이송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