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등 8개 대학, "기술지도·장비활용·법률자문 등 원스톱서비스"업무협약체결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부품·소재산업의 기술력 독립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대학과 연구기관들 참여하는 ‘광주전남 부품소재기술지원단’이 발족됐다.

▲ 업무혐약 체결 후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 업무혐약 체결 후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는 10월 2일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8개 대학, 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광주전남 기업에 대한 부품소재기술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자립화와 부품·소재 대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지도자문, 대학 보유장비 공동 활용, 법률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2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기술지원단은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된 ‘반도체, 기계/금속(철강, 조선, 로봇), 자동차, 전기/전자(정보통신), 화학소재(섬유), 디스플레이’ 분야와 이를 뒷받침할 ‘수출입/경영/법률/지식재산권’ 분야를 더해 모두 7개 분야로 나눠 해당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또 중소·중견기업들로서도 대학이 보유한 첨단 기술·장비와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한 연구개발(R&D) 보강은 물론 전남대 내 인프라활용지원센터, 리걸 클리닉(법학전문대학원), 기술경영센터(기술경영부) 등과 연계한 입체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단은 효율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운영창구를 전남대로 일원화 해 상담접수는 물론 기업과 자문단을 1:1로 연결해 기술지도에서부터 분석결과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부품소재기술지원단은 수요가 지속될 경우 운영기간 연장은 물론 호남·제주권역으로 확대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또 필요한 경우 산업부, 중기부 등과 연계한 추가 지원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우리의 기술력으로 일본과의 기술격차를 해소하고 화이트리스트 제외 품목의 국산화를 앞당겨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으로 ‘부품소재기술지원단’이 결성됐다.”며, “지역경제와 기술자립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청: (062)530-0395/0351, sdcha@jnu.ac.kr, jjpeunju@jnu.ac.kr (광주전남부품소재기술지원단 사무국) - 전남대 홈페이지(http://lincplus.jnu.ac.kr)내 ‘기술지도자문 신청서’ 작성,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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