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 방문 설명 활동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활동에 돌입한다. 강 시장은 17일 국회에 머물면서 국회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내년도 국비사업들에 대해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이군현 국회 예결위 위원장, 최재천, 김광림 여야 간사를 비롯한 임내현, 윤호중, 김윤덕, 박수현 위원 등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을 일일이 방문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건의한 사업은 총 25건 1926억원으로 이중 신규․추가돼야 할 사업은 △광주천 생태하천복원사업 30억원, △광주 R&D특구 연결도로 개설 100억원 △경전선 복선화 24억원 등 13건 393억원과 증액돼야 할 사업으로는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산업 육성(149억→493억원) △하이테크몰드(19억→163억원) 등 12건 1533억원이다.

 

《 국회 상임위 증액사업 : 25건 1,926억원 》

 

 

 

 

▶신규 추가되어야 할 사업 : 13건 393억원

․ 광주천 생태하천복원사업 (30) ․ 동광주~광산IC간 고속도로확장 (9)

․ 용두~담양간 도로확장 (20) ․ 경전선(광주~순천간) 전철화 (24)

․ 광주R&D특구 연결도로 개설 100억원, ․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조직설립 10억원 등

▶증액되어야 할 사업 : 12건 1,533억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10→60) ․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 (100→340)

․ 하이테크몰드 허브 구축 (19→163) ․ 클린디젤자동차핵심부품산업육성 (149→344)

․ 치과용 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 구축(10→50) ․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건설 (50→150)

․ 주월초교 녹색리모델링사업 (10→100) 등

광주시는 그동안 정부예산안에 광주시 역대 최대 규모인 141건 3조 1024억원이 반영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회 상임위 심의과정에서 지역현안사업별 의원 책임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광주시 내년도 현안사업으로 요청한 사업들이 전액 상임위에 증액돼 예결위 심의과정에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을 중심으로 국회예결위 심의동향 파악은 물론 국회예결위 위원을 수시로 방문해 내년도 예산안 확보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크고 작은 지역 현안사업들이 추가 및 증액 반영돼 창조적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할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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