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익을 위해 2014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의 조기 발주하기로 하고, 지난 11일 군청 및 읍ㆍ면 시설직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계반을 구성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자체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기계화 경작로, 흙수로 구조물화사업, 주민숙원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 농업기반시설사업 총 120건(38억 6천만원)이며, 설계가 완료되면 1월중 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효율적인 군정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동설계를 실시하게 됐다.”며 “ 읍ㆍ면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 능력 향상은 물론 자체 측량 및 설계로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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