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으로 선발된 중. 고교생 36명. 1,440만원 지급

전남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 36명에게 각 40만원씩 총 1,440만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사회복지기금 사업의 하나로 ‘98년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나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지역 인재육성 목적으로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476명에게 총 1억 5,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낸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큰 꿈과 목표를 갖고 고흥을 빛낼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관내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어경시대회,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명문고 육성 및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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