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7일까지 여성합창단원 입단지원서와 오디션 자유곡 악보 접수

광주광역시 서구가 내년 12월 9일까지 참신하고 역량있는 서구여성합창단원을 새롭게 모집한다.

서구는 주민화합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구여성합창단의 새 얼굴을 뽑는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오는 9일로 예정되어 있는 공고일 현재 서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서 합창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내년 2월 7일까지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3개 부문이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서구여성합창단 입단지원서와 오디션에 필요한 자유곡 악보를 서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에 이어 내년 2월 13일 오디션 및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해 다음날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합창단원에 선발되면 광주 서구여성합창단으로서 공연 등 대외적인 공식활동을 하게 되며, 보수나 수당 등 인건비성 경비를 제외한 기본적인 운영경비도 지원받는다.

입단지원서는 서구청 홈페이지(http://seogu.gwangju.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 360-71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1999년 창단한 이후 전국 단위의 대회에 참가해 제8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는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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