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저소득층 1,000여 가구 및 복지시설 27개소 방문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4일부터 7일간,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1,000여 가구 및 복지시설 27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 고흥군 (자료사진)
▲ 고흥군 (자료사진)

3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은 평소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저소득층 700가구와 관내 복지시설 27개소에 과일과 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하 담당급이상 공무원들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1 결연사업을 전개, 303가구를 직접 위문하여 인정이 살아있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9월 5일에는 평소 고향 사랑이 넘치는 재광부녀회(회장 박양자)에서 떡국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사례관리 대상자 8가구에 현금 8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지만 서로 위로하며 온정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고흥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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