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목)~21(수) 광주 동구 무등갤러리에서

조솔 조각 작가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주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무등캘러리에서 20여 작품으로 개인전시회를 개최한다.

▲ 프랑바탕 (조솔 작가제공)
▲ 프랑바탕 (조솔 작가제공)

조솔 작가에 따르면 조 작가는 2005년 한국에서 첫 개인전 후 14년 만의 개인전을 준비하며 세월호의 아픔과 촛불시위 등을 겪으며 사회적인 시대상과 작가의 현실 등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물질 만능의 시대에 어떠한 재료를 사용하여 작품을 창조해내는 현실 속에 자연에서 얻어지는 소재를 이용하여 자연의 본질로 회귀하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 외침확대 (조솔 작가제공)
▲ 외침확대 (조솔 작가제공)

전시장의 벽면에는 아름다움을 부각시킨 사실적인 인체, 인체의 일부분 입술, 가슴 등을 재료가 가지는 특성을 최대한으로 부각시켜 LED조명과의 조합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색상과 느낌의 변화를 통해 관객의 관심을 유도하여 작품들을 접하게 했다.

태초부터 사용되어 현재까지 사용되어지는 흙이라는 본질의 의미를 되새기며 흙을 구워서 만들어지는 테리코타, 천연에서 얻어지는 아름다운 대리석, 나무 등의 재료를 이용하여 인체를 주제로 인체의 일부분 또는 두상 등 인체와 기물들과의 결합 등 실험적이며 사실적인 표현으로 재료의 특성을 최대화하여 조각에서 표현되고 연출하고자 하는 효과를 극대화 되도록 작품을 구성했다.

▲ 포스터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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