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담양소방서와 연계해 안전교육 실시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거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5분의기적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담양군제공)
▲ 5분의기적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담양군제공)

9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화재예방의 중요성,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119신고 및 사고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이론과 실습교육을 함께해 청소년이 안전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은 매년 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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