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주요 사업 목표 초과달성 및 2030세대 조기 정착에 기여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21~22일 1박2일 일정으로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본부 및 18개 지사 농지은행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지은행사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3 농지은행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전남지역본부는 농지은행사업 총 사업비 1,167억원을 집행하면서 농지규모화사업 102%, 과원규모화사업 129%, 매입비축사업 101%, 경영이양직불사업 102%등 각 사업비 목표를 초과로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본부는 올 한 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에 젊은 농업인들이 대거 신청해 총 569명의 대상자를 선정, 537ha 농지를 지원해줌으로써 창업농 또는 젊은 세대들의 농촌 조기 정착에 기여해주는 등 영농 의지를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담당자들은 그동안 농지은행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점검하면서 향후 농지은행사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농지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도 전남의 역할”을 주제로 장성원 본사 농지은행처장의 특별강연도 함께 있었다.

김행윤 전남지역본부장은 2013년 농지은행 주력사업 목표를 초과달성에 기여한 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농업을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농지규모화사업에 6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연말까지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지은행사업과 관련한 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국 어디서나 1577-7770으로 전화를 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해당 시․군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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