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종 광주광역시부의장(광산3, 45)이 광산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하고, 12월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서 그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송 부의장은 20일 광산구 신가동 명진고(구, 세종고)4거리 세영빌딩 2층에 90평 규모의 지역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행보에 나섰다. 지역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개소식을 갖지 않고, 화분등도 일체 사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광산구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송부의장의 지역사무소 개소는 지방선거 본격 준비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송 부의장은 인성고와 전남대를 졸업하고, 제5대 광산구의회 예결위원장과 산업도시위원장을 거쳐, 현재 광주광역시의회 제1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KTX정차역 송정역 단일화’, ‘군공항 이전’, ‘도시철도 2호선 원안건립’, ‘광산 교육지원청 원상회복 운동’, ‘수완지구 버스 중앙차로 철거’, ‘수완다목적 운동장 건립예산 확보’, ‘명진고의 평준화고 격상’, ‘장덕도서관 건립 예산확보’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탄탄한 지역기반과, 당내기반으로 유력한 차기 광산구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오는 12월 22일에는 광산구 신가동 명진고 체육관에서, 지역발전 비젼과 의정활동을 묶어서 펴낸, “신 영산강 시대!!, 광산의 꿈!!”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더욱 그의 행보가 탄력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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