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3%(↑2) vs 한국 25%(↓2) vs 정의 8%(-) vs 바른 6%(-) vs 민평 1%(↓1)”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UPI뉴스·UPINEWS+>와 함께 7월 27~30일 나흘간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긍정률은 51%로,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50%대로 올라섰다.

2일 여론 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뷰 발표에 따르면, 민주당도 ▲정당지지도 43%(↑2) ▲2020총선 지역구 후보지지도 44%(↑2) ▲비례대표 지지도 35%(↑1) 모두 동반상승 하면서 한국당과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괄호 안 수치는 6월말 대비 증감폭, 이하 같음).

반면, 한국당은 ▲정당지지도 25%(↓2) ▲2020총선 지역구 후보지지도 30%(↓3) ▲비례대표 지지도 29%(↓3)' 모두 하락하면서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각각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2020총선에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으로 53%의 응답자가 한국당을 꼽았고, 32%는 민주당을 꼽았다. 2020총선 과반의석 기대감은 ▲범진보 46%(↑2) ▲범보수 30%(↓5) ▲제3지대 11%(↑2) 순으로, 범진보 과반의석 기대감이 1.5배 높았다.

당지지도는 ▲민주당(43%) ▲한국당(25%) ▲정의당(8%) ▲바른미래당(6%) ▲민주평화당≒우리공화당(1%) 순으로, 민주당이 한국당을 18%p 앞섰다(기타 정당 2%, 없음/모름 : 14%).

6월말 대비 민주당은 2%p 상승한 반면, 한국당은 2%p 하락하면서 격차는 18%p로 작년 11월말(19%p)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 취임 직후인 2월말 2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민주당 39% vs 한국당 23%) ▲경기/인천(39% vs 27%) ▲충청(48% vs 25%) ▲호남(74% vs 4%) ▲부산/울산/경남(39% vs 32%) ▲강원/제주(45% vs 16%)에서 우위를 보였고, 한국당은 ▲대구/경북(29% vs 35%)에서만 우위를 보였다.

진보층의 67%가 민주당을 지지했고, 보수층의 49%는 한국당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민주당 31% vs 한국당 11%)에서는 민주당이 20%p 우위를 보였다.

이 조사는 <UPI뉴스 & UPINEWS+>와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7월 27~30일 나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6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3%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네이버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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