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업소 상시단속반, 기업형 풍속업소 특별 단속 시작과 함께 신변종 업소 무더기 적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정순도)은 기업형 성매매업소 및 불법 게임장 특별단속 계획을 발표한 후  지난 13일 대대적인 첫 번째 합동단속을 실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단속은 풍속업소 상시단속반 구성원 30명이 동․서․북․광산구로 나뉘어져 같은 시각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는   예약 손님을 상대로 시간당 8만원~17만원을 받고 업소 내에서 성매매(유사성행위)등 영업을 하여 단속이 되었다.

동구 학동 숙박업소 ○○장 업주 임○○(여, 49세)과 여종업원1명, 서구 치평동 OP방 업주 노○○(남, 30세) ․여종업원 1명, 북구 용봉동 전남대 부근 대딸방 업주 최○○(남, 32세)외 1명․여종업원 2명․성매수남 2명, 광산구 쌍암동 ○○안마샵 업주 최○○(남, 34세)외 3명, 여종업원 4명, 성매수남 3명 총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북부 용봉동 대딸방 업주 최○○(남, 32세)은 학교주변에서 18세 미성년자 여종업원을 고용하여 성매매 영업을 하였으며, 여종업원들에게 돈을 빌려주겠다며 차용증을 쓰게 하는 등 악질 업주로 판단 구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 ○○안마샵은 첨단지구 내에 규모가 큰 기업형 업소로서 업주 최○○(남, 34세)과 종업원 3명에 대해서 조폭 관련 혐의 등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 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 업주 노○○(남, 30세)은 지명수배자로 원룸에서 숨어 지내며 성매매 영업을 하여 이날 단속반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발견된 미성년자는 당일 보호자와 함께 귀가 조치하였으며, 여성단체와 협조하여, 성매매 업소에 다시는 유입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보호 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기업형 성매매 업소 및 게임장의 지속적 단속, 시․구청과 함께 일제 성매매 전단지 수거 작업 지속 추진 대규모 성매매 업소 및 불법 게임장을 대상으로 테마별로 집중적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완전히 척결되도록 할 계획이며,    학교․주택가 주변 가로등에 부착된 성매매 암시 광고지의 경우 시․구청과 함께 이번 주 금요일까지 수거 작업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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