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강진군수기 직장인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가 오는 16일 전남 강진군종합운동장 영랑구장과 다산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군청, 경찰서, 소방서, 농협, 교육청, 군부대 2팀, 새산수회연합팀 등 총8팀이 참가하며, 2개조로 나눠 예선전을 펼친 후 각 조별로 2팀씩 올라 준결승, 결승전을 치른다.

특히 올해 대회는 강진 관내 동호인들에게 천연잔디구장을 처음으로 개방해 치르게 돼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대단하다.

강진군축구협회 이광희 전무는 “1주일 전부터 남포구장을 빌려 참가팀들에게 사전에 연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각 팀들이 우승에 목말라 있어 올해는 정말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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