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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마음 톡 Talk 힐링캠프' 실시
최혜미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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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2  1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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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국립나주병원과 손을 잡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상처치유에 나섰다.

   
▲ 전남교육청, '마음 톡 Talk 힐링캠프'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피해과 자존감 향상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 톡 Talk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1차 캠프는 초등학생·학부모 64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오는 13일 1박2일 동안 보성다비치 콘도에서 진행됐고, 중·고등학생 대상 캠프는 7월 18일부터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국립나주병원과 협력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 캠프를 열고 있다.

캠프는 심리평가를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마술여행,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집단상담, 내 마음의 정원, 마음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부모-자녀 관계개선은 물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원만한 교유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전체 참가자에 대한 심리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학생과 보호자에게 국립나주병원에서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가족 1실 숙소 제공으로 자녀가 그동안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아두고 차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밤새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소통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자존감이 떨어져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학업중단이나 위기학생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프가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위로하며 응원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국립나주병원을 학교폭력피해전담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치료 및 입원지원과 교사연수 등 피해학생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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