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사회운동연구단 주최, 전남대 용봉관 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지역사회운동연구단(연구책임 나간채)이 진행하고 있는 ‘민주장정 100년, 지역사회운동연구’에 관한 중간보고회가 8일 오후 2시 전남대 용봉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구는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진행하는 것으로 전남대, 목포대, 광주연구소,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가 공동으로 분야별 학술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단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라남도의 사회운동 역사를 ▲동학혁명 및 한말의병(발표 홍영기 순천대 교수) ▲민족독립운동(발표 이기훈 목포대 교수) ▲농민운동(발표 윤수종 전남대 교수) ▲문화예술운동(발표 정유하 전남대 연구교수‧배종민 교사) ▲5‧18민중항쟁(발표 최정기 전남대 교수)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조망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나간채 전남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라남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통합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