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남부대 주경기장…관광·맛집·홈스테이·공연 등 안내

 광주광역시는 수영대회 기간 동안 선수촌과 남부대 주경기장에 광주관광안내센터를 특별 운영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선수촌에서는 월컴센터와 광장 부스, 남부대학교 주경기장에서는 마켓스트리트 A구역에서 각각 운영하며 참가자 및 방문객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선수촌 내 관광안내센터는 5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남부대학교 주경기장 관광안내센터는 12일부터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광주관광안내센터에서는 관광지, 맛집, 홈스테이, 공연, 교통수단 등 광주관광종합정보를 안내하며 광주시티투어 및 수영대회 특별 투어 상품도 판매한다.

광주시티투어버스는 무등산국립공원, 원효사, 전통문화관 등을 활용한 전통문화체험, 서창한옥마을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등을 활용한 전통음식만들기 체험, 수영대회기간 매일 공연이 예정된 광주공연마루에서의 전통국악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되며 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7월중 4회, 마스터즈 대회가 열리는 8월 중 10회 등 총 14회가 운영된다.

수영대회 특별 투어는 양림동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비움박물관,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공연마루 상설공연관람으로 구성된 광주투어코스, 죽녹원, 소쇄원, 광주호수생태원, 환벽당, 국립5·18민주묘지로 구성된 생태·민주코스, 내장산국립공원, 전주한옥마을, 남원 광한루로 구성된 전통·문화코스 등 7개 코스가 있으며, 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7월 중 6회, 마스터즈 대회가 열리는 8월 중에는 대회기간동안 매일 운영된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광주세계수영권대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광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홍보했다”며 “수영대회 기간 동안 외국인들에게 관광서비스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해 광주 관광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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