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휴가철 대비 관광 시설물 일제 안전 점검 실시

전남 강진군은 7월 본격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강진을 찾는 관광객의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위해 최근 관내 관광 시설물에 대해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 올 여름 휴가, 강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 올 여름 휴가, 강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이번 안전 점검은 가우도, 다산초당, 무위사, 백운동 원림 등 주요 관광지 10개소와 일반 유원시설 2개소, 일반 야영장 7개소 등 총 19개소에서 진행됐으며 관광객 편의 증진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가족 단위 휴가객이 많은 야영장을 중심으로 시설 내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 기준을 준수했는지 점검하고 글램핑 천막 방염처리, 글램핑 내 화목 또는 펠릿 난로 설치 금지 등 야영장업 개정 사항을 안내하는 등 안전한 야영장 운영지도 및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일반 유원시설 내 슬라이드 등 놀이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도 실시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군은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관리 주체에 통보해 보수 방안을 강구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에서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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