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율 시장, 지난 5월 11일 다문화가족행사시 잡종강세“ 비하 발언 논란 가중

광주광역시 다문화가족협회 (대표이향란 /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200여명은 광주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를 통해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 정헌율 익산시장 사과와 사통를 촉구하고 있는 광주다문화가족들
▲ 정헌율 익산시장 사과와 사통를 촉구하고 있는 광주다문화가족들

이들 단체는 28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열린 집회를 통해 지난 5월 11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19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14회 행복나눔운동에 참석해 ’생물학적. 과학적으로 애기한다면 잡종강세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 똑똑하고 예쁜 애들을 사회에서 잘못 지도하면 프랑스 파리 폭동처럼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 대한 모독을 했다.“고 했다.

▲ 정한율 익산시장 사과와 사통를 촉구하고 있는 광주다문화가족들
▲ 정한율 익산시장 사과와 사통를 촉구하고 있는 광주다문화가족들

이들 단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기본 권리는 기본적으로 공동체와 집단의 문화적 차이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으며, 자유주의적 다문화 관점은 특정한 결사체의 도덕과 관습 등 서로 다른 사회적 문화가 존재하여 이들 소수집단들이 고유한 사회적 문화를 유지하고자 하는 기대와 요구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했다.

또한, “이는 국가 통합을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배집단과 소수의 자연스런 민주적 연대성과 충성심을 촉진하므로 자발적으로 국가로의 통합을 이루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 정헌율 익산시장 사과와 사통를 촉구하고 있는 광주다문화가족들
▲ 정헌율 익산시장 사과와 사통를 촉구하고 있는 광주다문화가족들

이어, “이것이 바로 공동체 주의적 다문화주의로 차이의 정치를 통해 참여의 평등성을 만들 수 있으며, 이게바로 집단사이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런 세상에서 어찌하여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대를 역류할 수 있느냐 “면서” 이걸 보고 지식의 부재라고 할까요? 아니면 무식의 소치라고 할까요? 반성해야한다.“면서” 정헌율 시장의 정식사과와 우리아이들에게도 사과한 후 사퇴해야한다.“고 한목소리로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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