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국 284개업체 참여, 오는 22일까지 전시 / 광주 미래먹거리 산업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대한민국 4차산업의 미래를 선보이는 유망전시회인 ‘제12회 국제그린카전시회’ 와 우리나라 최초의 그린카 전문 전시회인 ‘제12회 광주 국제 IoT 로봇 박람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진 전시에 들어갔다.

▲ 전시회 개막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우로부터) 김준성 영광군수,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천정배 국회의원
▲ 전시회 개막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우로부터) 김준성 영광군수,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천정배 국회의원

20일 오후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천정배 국회의원,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준성 영광군수, 정재로 대구광역시 미래형자동차과 과장, 최순동 엘지유플러스 기업기빈사업 그룹장, 장은석 미스터전기차 대표, 이용연 서영대학교 부총장, 김성진 광주테크로파크 원장, 이천환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인사와 시민 및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국제그린카전시회& 광주 국제 IoT 로봇 박람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할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첨단기술과 트렌드 변화, 로봇기술 등을 504개 부스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종합전시회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 축사를 하고 있는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자동차를 주제로 시작한 국제그린카전시회와 사물인터넷 기반 가전·로봇박람회가 12년을 이어오면서 광주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귀중한 자산이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23년 만에 완성차공장이 광주에 건립되고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천정배 국회의원
▲ 축사를 하고 있는 천정배 국회의원

이어 정 부시장은 “인공지능기반 과학기술단지와 수소에너지 기반 산업생태계 구축에서도 가장 앞서 나가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미래를 내다보며 광주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키워온 12년의 역사를 토대로 이제 광주가 친환경자동차, 인공지능, 수소경제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그린카전시회&국제박람회에는 31개국 284개 업체에서 마련한 504개 부스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국제그린카전시회에서는 기아자동차와 토요타, 닛산, 비엠더블유, 마스타자동차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의 대표 친환경차와 관련 주변부품, 자율주행시스템,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 관련 미래 기술이 151개사 252개 부스로 운영 중이다.

광주시는 그린카전시회에 광주형 일자리로 준비하는 미래 50년의 광주 자동차산업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마련하고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과 부품인증센터 건립, 수소에너지 기반 생태계 구축 등과 연계한 광주형 일자리·친환경자동차 육성에 대한 청사진을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광주국제사물인터넷·가전·로봇박람회는 사물인터넷 홈가전을 비롯해 스마트 가전제품과 로봇산업 관련 기업인 삼성전자, 광주공동브랜드 등 지역 대표 가전 기업 등 국내외 133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 밖에도 국제첨단자동차기술컨퍼런스, 빛고을로봇페스티벌, 빛고을드론경진대회, 제작드론 시뮬레이션 조종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우수 제품의 해외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중국, 러시아, 영국, 독일 등 글로벌 해외 전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사진으로 함께한 국제그린카전시회&로봇박람회]

▲ 각종 로봇
▲ 각종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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