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원어민 강사 등 33명 참여 각종 범죄 주의 당부, 심폐소생술 실습 등

전남  여수시는 지난 16일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범죄 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여수시, 외국인 주민 ‘범죄 예방·소방안전 교육’ 진행
▲ 여수시, 외국인 주민 ‘범죄 예방·소방안전 교육’ 진행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의 안전한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와 연계해 추진했다.

행사에 앞서 여수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58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한편, 교육에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원어민강사 등 외국인 33명이 참여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보이스 피싱, 도박, 마약 등 각종 범죄를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법률과 안전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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