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광주복지재단,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개원 10주년 행사"개최

이용섭 광주시장, 고령친화, 선도도시 조성

(재) 광주복지재단(대표이사 신일섭)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 개원 10년을 맞이하여 ‘걸어온 10년! 100년을 향한 꿈! 이란 슬로건으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10주년행사를 11일 개최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길 7 (노대동 592번지)에 소재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열린 개원 10주년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병완 국회의원, 이형석 더민주 전 광주시당위원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미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김광란 의원, 김병내 남구청장과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오병채 광주노인회장, 신일섭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와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여러분께 진심으로 뜨거운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우리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10년 사이에 광주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문화시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회원 수만 7만 명이 넘어섰고 하루평균시설 이용 어른신도 4천여 명에 달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 전국지차체에서 5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또 노인문화 교류를 위해 외국인 견학자만 해도 2만 명이 넘었으며, 대한민국의 어르신 복지를 보려면 광주노인복지건강타운에 가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고령친화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재)광주복지재단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조성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노인여가문화시설로서, 노후를 맞이한 어르신들이 고독과질병, 무력감과 소외 등에서 벗어나 건강한 웃음과 행복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품격높은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노인복지 선도기관으로 거듭난 배경에는 넓고 쾌적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역 병원과 연계한 건강 서비스 등이 꼽히며,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남구 노대동 11만7300㎡ 규모의 부지에 총 건축 연면적 2만937㎡으로 조성돼 있다.

건강타운 내 건물은 건강증진실·물리치료실·운동측정실 등이 존재하는 복지관과 서예실·공연장·컴퓨터실·어학실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는 문화관, 다목적 체육관, 목욕탕·식당 등이 있는 후생관, 게이트볼장·생활체육시설 등의 야외시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건물만큼 이곳 빛고을타운에는 평생교육·기능회복·복리후생·노인사회활동지원·자원봉사·특화사업 등 각종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13개의 건강활력 프로그램부터 30여종에 이르는 취미·여가 프로그램, 컴퓨터·회화·여행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돕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자립과 사회참여활동을 위해 각종 특화사업·봉사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무용·악기 등을 배운 어르신 325명으로 구성된 빛고을예술봉사단은 요양권·병원·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고, 구연동화자격증 2급 이상을 취득한 어르신으로 구성된 빛고을구연동화봉사단은 지역 유치원·어린이집·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동화구연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오늘 열린 광주복지재단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개원 10주년 기념식은 식전공연(하모니캏합창)과 빛고을건강타운 10년 발자취 동영상 상영, 유공자표창, 인사말과 축사, 감사패수여, 기념촬영 및 축하떡 절단,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용섭 시장은 점심식사 배식봉사도 실시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재) 광주복지재단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개원 10주년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