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뷰가 차기 대권주자 국민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 다자대결 지지도는 ▲황교안 23.0%(↓3.0) ▲이낙연 22.3%(↑0.3) ▲이재명 6.6%(↑0.4) ▲심상정 6.4%(↑0.8) ▲김경수 5.1%(↑0.9) ▲유승민 4.7%(↑0.7) ▲박원순 4.1%(↓0.7) ▲홍준표 3.7%(↑0.2) ▲오세훈 3.6%(↑0.5) ▲김부겸 3.4%(↑0.4) ▲안철수 3.1%(↑0.8) ▲나경원 2.3%(↑0.3) 순으로 나타났다.

7일 리서치뷰 발표에 따르면, 5월 조사에서 이 총리에 4%p 앞섰던 황 대표는 본 조사에서 3.0%p 하락하면서 이 총리와 불과 0.7%p차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황 대표는 ▲남성(황교안 24.3% vs 이낙연 19.5%) ▲50대(32.0% vs 19.8%) ▲60대(34.8% vs 16.3%) ▲70세 이상(36.2% vs 23.5%) ▲충청(24.5% vs 18.9%) ▲대구/경북(37.1% vs 10.3%) ▲부울경(29.8% vs 19.9%)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 총리는 ▲여성(황교안 21.6% vs 이낙연 25.0%) ▲19/20대(10.4% vs 21.2%) ▲30대(14.0% vs 26.7%) ▲40대(15.4% vs 25.5%) ▲호남(8.1% vs 41.5%)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재명 지사는 ▲30대 남성(11.0%)과 ▲40대 남성(18.1%), 심상정 의원은 ▲19/20대 여성(19.7%)과 ▲40대 여성(10.5%), 김경수 지사는 ▲30대 여성(15.8%)에서 각각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참고로 여섯 명의 범진보 후보군 지지율 합은 48.0%로, 범보수 후보군 지지율 합 40.3%보다 7.7%p 높았다.

한편, 이 조사는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6월 3~4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5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천지일보>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