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광주대교구 화정1동 성당(제2대 주임신부 김종대 안드레아)이 그동안 지하층에서 미사를 봉헌해 왔는데 1일 김희중 희지노 대주교님이 새 성전 봉헌식 미사를 집전하여 새롭게 단장에 건물에서 미사를 봉헌하게 되었다.
6월의 첫날인 1일 오전 10부터 시작된 화정1동 새 성전 봉헌식에는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와 옥현진 시몬 보좌주교, 송갑석 국회의원, 서대석 서구청장 과 타 본당 신부님과 신자들 500여명이 함께하는 축하 속에 미사가 진행되었다.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이 새 성전에서 받게 되는 은혜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주위의 이웃과 나누면서 하느님의 은혜에 보답하여야 한다.“면서” 혹 이성전이 우리 신자들만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사회 주민들을 위주로 한 일에도 응답하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김 대주교는 “특히 몸과 마음이 지처 안식을 필요로 한 사람들 장애인 이주민들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안식처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화정1동성당은 2014년 1월2일 서구 화정1동 71-1 등 필지에 3필지를 매입했으며 같은해 9월3일 천막에서 진병섭 히지노 신부의 집전으로 첫 미사를 봉헌,2016년 7월9일 1차공사로 지하 강당에서 첫 미사, 2018년 10월 10일 새 성전 건축을 착공(주임신부 김종대 안드레아)5월31일 새성전 사용 승인을 받아 6월1일 새 성전에서 봉헌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사진으로 함께한 화정1동 새 성전 봉헌식]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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