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 축제, “화려한 개막” 군민, 관광객 2천여 명 운집

유두석 군수, 황룡강의 기적, 더 큰 장성, 더 자랑스러운 장성, 군민과 함께

버려졌던 장성읍 황룡강변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조성, 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관광객들을 불러들여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장성군의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하려하게 개막되었다.

▲ 24일 개막된 '장성 황룡강 (洪) 길동무 꽃길 축제에서 개막 터치 보턴을 누르고 있^는 내외 귀민들

5월의 끝자락으로 접어들고 있는 24일 오전부터 열린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오후 5시30부터 시작된 식전공연과 개막을 김재수 축제위원장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선언, 그리고 개막퍼포먼스에 이어 인기가수들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잡풀로 우거졌던 황룡강의 가치를 재발견해서 우리 장성군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강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우리 황룡강의 노랑꽃잔치가 흥행 대박을 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을꽃의 해빙 강으로 알려졌다면 이번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황룡강이 사계절 꽃을 같이하면서 아주 멋진 강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정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유 군수는 “다시 한번 우리 장성군민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황룡강의 기적을 만들어낸 우리군민이 더 큰 장성, 더 자랑스러운 장성을 같이 만들어가기를 기원 드린다.”고 했다.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다는 노래제목이 있는데 꽃이 아무리 아름답다 하더라도 따스한 여러분들의 마음만큼은 못할 것이라“면서”오늘 여기오신 것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늘 열린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 축제, 개막행사에는 박승현 재광향우회장, 변동을 장성군예향운동본부장, 유두석 장성군수,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 과 의원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재수 축제위원장과 위원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군민 관광객 2천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오늘 개막된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 축제는 26일까지 진행되며 25일 꽃길 걷기대회, 현장노래자랑, 지역아동센터 드림오케스트라, 푸전 타악공연 얼쑤, 트롯 댄스 패스티벌, 26일에는 히든싱어 콘서트, 퓨전 예술공연, 봄꽃 힐링 콘서트 (미스트롯 眞 송가인 외 출현), 현장노래방, 4대품바 서봉구(장성출신)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 축제 개막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