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동아리연합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회관 리모델링 대체공간 및 학생의 시설물 이용 보장 요구을 요구했다.

▲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회관 리모델링 대체공간 및 학생의 시설물 이용 보장 요구하고 있는 전남대 총동아리연합회 회원들
▲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회관 리모델링 대체공간 및 학생의 시설물 이용 보장 요구하고 있는 전남대 총동아리연합회 회원들

전남대 총동아리연합회는 14일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민주마루 앞에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 동안 전남대의 학생회관은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여름과 겨울이면 동아리 활동이 중단되어야 했다.“면서”동아리인들의 지속적인 문제해결 요구에 대해 대학본부는 리모델링이라는 답변을 제시했으며. 그러나 공사가 9월로 다가온 지금까지도 공사기간 동안의 대체공간은 확정되지 못하고 있으며 1년간의 공사기간 동안 대체공간이 없다면 동아리 활동은 축소, 위축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남대학교 학칙 제 76조는 “학생은 학칙 등 제 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을 받을 권리와 학교시설을 이용할 권리를 가진다.”로 규정되어 있는데 그러나 현재, 일반 학생이 학교 시설물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면서” 수많은 강의실이 있지만 그 중 단 1개도 학생이 마음껏 빌려 쓸 수 있는 곳이 없고, 동아리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은 학술행사, 공연행사를 위한 시설이용이 여의치 않아 학교 밖 공간들에서 행사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전남대 총동아리연합회는 전남대의 음악 동아리들은 대강당에서 자유롭게 연습하고 공연해왔으며, 그러나 대강당이 민주마루로 리모델링 된 후 애초의 약속과 달리 대강당 동아리들은 민주마루로 돌아오지 못했고. 민주마루는 학생이 이용할 수 없는 공간이 되었다.“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 1. 2학생회관 리모델링 공사기간 동안의 28개 공간에 대한 대체공간 보장 1. 체육/음악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진 대체연습공간 보장 1. 1생 지하 3개 동아리방에 대한 대체공간 없는 지하 리모델링 중단 1. 동아리 및 학생들이 대관할 수 있는 강의실 공간 보장 1. 동아리 및 학생의 민주마루/컨벤션홀 대관 보장 1. 민주마루 동아리방 복귀 약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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