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새누리당 45.9%, 안철수 신당 22.3%, 민주당 16.2%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만에 소폭 상승하면서, 6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9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1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5%p 상승한 61.3%를 기록, 소폭 상승했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하면 박 대통은 기초연금 축소 파문에 이어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의 표명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지난 주에서 소폭 반등하는데 그쳤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0.5%p 상승한 32.1%를 기록, 한 달 만에 부정평가가 30%대로 늘어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3%p 상승한 50.3%, 민주당은 1.7%p 하락한 24.9%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5.4%p를 기록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6%p 상승한 1.5%, 정의당은 1.3%로 나타났고, 무당파는 19.9%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5.9%, 안철수 신당이 22.3%, 민주당은 16.2%로 응답해, 1주일전 대비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은 각각 1.7%p, 0.8%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0.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23.6%p로 약간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이 1.5%, 통합진보당 0.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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