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단체장, 시민사회단체대표 자원봉사자등 1천여명 참석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회장 노성대 이하 시민협)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국제행사성공결의대회가 30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각 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사자로 나선 강운태 광주시장이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을 자세히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강 시장은 “지난 7월19일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정을 불과 5시간 여남겨두고 국내 한 언론에서 광주시 서류위조, 강운태 시장 고발, 정부지원불가, 국기문란 등 보도가 나왔을 때 대회를 포기해야 하나 막막하고 앞이 안보였다”면서 “그러나 발표당일 광주시청에 나와 있는 3천여 명을 비롯해 150만 광주시민을 생각해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행사를 많이 유치하고자 하는 것은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면서 “친절 질서 청결 봉사 정신과 자원봉사 만이 국제대회를성공시키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성대 회장은 “시민역량을 결집해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설립된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가 어느덧 1주년을 맞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이 성숙한 국제적 에티켓을가질 수 있도록 친절 질서 청결 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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