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불문, 전 세계에서 여행자 발길 이어져 1일 6억 이상 관광 수입 올려

계절의 여왕 5월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왔다. 대한민국의 산야(山野)를 녹색으로 물들여 놓을 나뭇잎들이 파릇파릇 피어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평화의 길을 열기위해 추진해왔던 남북정상 회담성사의 1주년을 맞이하여 온 인류 평화의 상징인 바티칸 성베드로성당과 로마를 찾았다.

▲ 바티간 박물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촬영
▲ 바티간 박물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촬영

지난 2일 오후 인천 제2공항에서 이륙한 항공기는 12시간의 하늘 길을 달려 로마에 도착, 지친 여정의 몸을 풀기위해 1박, 로마에서 맞이한 첫 날의 아침 공기는 너무나 상쾌하고 신선하여 아~ 공기한번 좋고 참으로 신선하구나 하는 말이 나왔다.

온 인류의 평화와 사랑의 상징인 바티칸의 박물관과 성베드로 성당을 찾았는데 인류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산업역군의 날인 근로자의 날이 곁들여 평화의 근원을 찾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쉼 없이 이어져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었다.

▲ 바티칸 박물관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들
▲ 바티칸 박물관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들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 안에는 바티칸이라는 또 다른 국가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인 바티칸은 전 세계 카톨릭의 총 본산으로 교황님이 계신 곳 성스러운 의미 외에도 미켈란젤로의 명작인 ‘천지창조’ 등 훌륭한 예술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이탈리아의 미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보고(寶庫)있다.

▲ 성 배드로성당의 내부 작품
▲ 성 배드로성당의 내부 작품

바티칸 성베드로성당은 총 500개의 기중과 50개의 제단 450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5개의 문이 있고 성당의 내부는 1506년 브라만테에 의해 건축이 시작되어 미겔란젤로의 마데르노에 의해 내부 공사가 계속되어 1626년에 완성되었으며 이곳에 있는 작품들은 화려하며 바로크 풍의 모자이크와 거대한 조각들은 가톨릭의 본산인 대 성당임을 입증하고 남음이 없다.

한편, 성베드로성당의 길이는 총 187m이며 폭은 58m로 벽사이 사이에는 총 39개의 성인들과 수도회의 창설자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으며, 1780년에 도금된 천장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데 이곳에 들어가려면 슬리퍼 금지와 남녀 불문의 노출이 심한 복장이 입장이 불허되며, 전 세계에 종교불문으로 찾아온 관광객으로 1일 6억여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으로 함께 할 바티칸 박물관과 성 베드로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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