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창당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 광주. 전남지역의 곽복률(전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등 실행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29일 오후3시 광주 치평동 홀리데이인호텔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 전남지역에서 안 의원의 새 정치구현에 뜻을 같이한 이들로 광주.전남 정치세력화를 담당할 조직실행위원 전. 현 지방의원과 고위공직자 등 43명을 인선 발표했다.

오늘 실행조직위원 인선발표는 인선업무를 진행한 연구소 조직팀의 윤석규 선임팀장과 장기남 팀장, 이상갑. 박광규. 김호산. 지재식 기획위원은 인선배경과 향후 역할에 대해 조직 성향을 밝혔다.

내일의 윤석규 선임팀장은 "1차 실행위원에는 시민사회단체 중견활동가와 법조.의료.노무. 교육분야 전문직 종사자. 노동농민단체 활동가. 전직 군(軍) 장성. 전.현직 지방의원. 전직 고위공무원. 중소기업인 등이 망다됐다.“ 면서 ” 이분들은 호남에서 일당 독주체제를 극복하고 정치 확산혁신을 바라는 시.도민의 열망을 대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윤 선임팀장은 이어, “대표성을 가진 공조직이 구성된 만큼 산재 있던 안철수 지지세력을 하노로 묶어내는 새청지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면서 “앞으로도 새정치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인재를 꾸준히 발굴여 10월 중 2. 3차 실행위원들을 인선할 것이라” 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 노동·농민단체 활동가, 전·현직 지방의원, 고위 공무원이 망라됐다"며 "새로운 정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그동안의 활동 내용, 지역사회에서의 상징성을 두루 고려해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정책네트워크 “내일“ 조직실행위원에 선임 인사면모를 살펴보면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당적을 통해 당선된 전. 현직 의회의장과 의원, 그리고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조직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된 인사등 상당수가 기존 정치세력에 부응하여 활동하여온 인사가 상당수 포함되어 안철수의원의 정치철학인 새 정치에 부합하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증발시킨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2014년에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 의원이 정당을 창당하면 공당에 알 맞는 공천을 실행하게 되며 현 실해위원은 후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하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조직에 인선됨이 곧 공천으로 착각하는 참여 일부 인사는 향후 또 다른 벽을 넘어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한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이날 호남(광주. 전남.북 조직실행위원 조직을 시작으로 이어 경기와 인천, 부산 등 다른 지역의 실행위원을 인선 조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며, 안철수 신당 창당과 관련해서는 "아직 로드맵은 정해진 것이 없다" 면서 "새정치를 실현하는 데 뜻을 같이하는 분들을 규합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따라 당겨질 수도, 늦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책네트워크 내일' 광주‧전남지역 조직실행위원 명단   (4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