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개최, 민주당 광주시당 회의실

광주군공항이전이 지역민들의 첨예한 관심사로 부각되고 가운데 민주당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가칭]광주 군용비행장 이전 범시민추진위원회 발족을 위한 준비회의를 갖었다.

9월 26일 15시.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군용비행장이전대책위원회(위원장 윤봉근)는 앞으로  활동과 기능을 일반 시민사회와 공조하여 군용비행장이전을 위한 공론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회의 구성은 민주당 광주시당 군용비행장이전대책위원회 집행부 및 광산갑(김동철 국회의원), 광산을(이용섭 국회의원), 서구갑(박혜자 국회의원), 서구을(임우진 위원장) 지역위원회와 재계, 정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여 범시민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위한 참여단체 및 개인회원 추천 작업을 진행한다.  개인과 단체의 참여 및 추천은 내달 1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종원씨(전)농어촌공사 본부장을 선임하고 소음피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류선관(민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와 이영순 구의원이 조직간사를 김태영 민주당 광주시당 당무기획실장이 실무간사를 맡아 활동하게된다.

김종원 준비위원장은 “전투비행기로 인한 환경권과 교육권 침해, 주민들의 경제적 불이익은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근원적으로 군공항을 이전하는 것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내달 특별법 발효에 맞춰 정부에 이전을 건의 하고, 지역사회의 이전요구와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범시민추진위를 만들기 위해 진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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