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을지태극연습 홍보 및 공직자 안보통일 현장체험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박3일간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 54명 대상으로 강화도·백령도 공직자 안보통일 연수를 개최했다.

▲ 강화도·백령도 공직자 안보통일 연수 실시 모습
▲ 강화도·백령도 공직자 안보통일 연수 실시 모습

남·북·미 정상들의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 제6여단을 방문해 안보현장 체험 및 위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54명은 25일 해병 제6여단 OP를 방문해 대한민국 안보의 현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기이발기구 10세트, 족구공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병역이행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행사계획으로 감사엽서 3,500여 장을 광주서석고등학교장이 해병 6여단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부대방문 이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와 백령면 주민대피시설 견학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안보통일 연수는 불안정한 한반도 안보 정세 상황에서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교직원 54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의 바람직한 안보통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2019 을지태극연습 홍보와 공직자에 대한 안보통일 현장체험을 위해 ‘2019 강화도·백령도 안보통일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6월 25일에는 6.25?전쟁 제69주년을 맞이해 여성공직자 100여 명 대상으로 ‘해군 제3함대사령부’ 부대견학 및 ‘F1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현장체험학습장 방문, 임진왜란 3대 해전 중 하나인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호국성지 ‘해남 우수영 전적지’ 문화탐방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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