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당구, 씨름, 배드민턴, 복싱, 유도, 수영 등 수훈

전라남도  영암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성군에서 개최된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영암군이 종합 6위로 당초 목표성적을 달성하며, 대회를 마감지었다고 전했다.

▲ 영암군 제58회 전남체전 종합 6위, 체육강군 명성 이어나가
▲ 영암군 제58회 전남체전 종합 6위, 체육강군 명성 이어나가

영암군의 지난 성적을 살펴보면, 2016년과 2017년에는 종합 6위, 특히 작년에는 “최초 개최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룬 바 있으며, 올해에도 22개 전 종목, 선수 333명이 참가해 종합 6위, 군부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타공인 체육강군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제58회 전남체전에서는 사격, 당구 2개 종목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씨름, 배드민턴, 복싱, 유도, 수영 5개 종목이 종합 2위부터 3위를 기록해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개인으로는 수영 종목에서 이강비 선수가 접영 100m, 개인혼영 200m, 오희지 선수가 평영 50m, 1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일궈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4일간 우리 군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해 내년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도 체육강군인 영암군의 위상을 떨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