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든 평화, 남북어린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전개

개성공단이 166일 만에 재가동에 들어가고 비록 남북 이산가족상봉과 금강산관광사업 실무회담은 연기 되었지만 인도적 사업을 통해 광주에서 따뜻한 평화의 바람이 불어 북녘의 어린에게 곧 다가 울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목도리와 내의 등을 전달할 캠페인이 실시된다.

9월 23일 오후 2시 25분경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회장 조비호 신부)외 3개(광주광역시.구 자원봉사센터, 광주재능기부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시민 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손으로 만드는 평화! 남북어린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국최초로 광주에서 시작한다고 했다.

조비호(천주교)신부는 낭독한 회견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남북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민간의 대북지원 활동이 한반도의 더 큰 평화로 연될 수 있도록 우리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결정을 촉구한다.” 면서 “ 바로 이것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성공을 앞당기는 길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조 신부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대한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손으로 만드는 평화! 남북어린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하는데 광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통일의 기운을 광주에서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자고 강조했다.

조 신부는 “우리 아이들의 겨울 내복을 준비할 때 북녘의 아이들을 위해 하나 더 준비 해 주실 것을 당부” 하면서 오는 11월 16일 광주시청에서 진행하는 “손으로 나누는 평화!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했다.

손으로 나누는 평화! 남북어린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 등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11월 16일 집에 있는 털실을 이용 6~7세용 크기의 모자와 목도리를 만들고 아이내복 구입 시 한나 더 구입하여 기증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행사관련 단체별 문의전화 ;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062-613-5606번 / 광주재능기부센터 062-431-0918번 /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062-234-0755번으로 문화하면 친절하게 응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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