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토) 오후 5시30분 /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는 2012~2013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광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광주여성필과 함께하는 광산 해피콘서트’로 4개의 시리즈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번째 시리즈로 음악을 전공하는 어린 유망주들과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연주인들을 초청하여 한자리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협연무대이다. 어린 유망주들에게는 무대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전문 음악인들은 화려한 레파토리로 실력을 발휘할 연주회이다.

특별히 서울 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이며 총감독인 장동진 지휘자(서울대 졸)를 초청하여 프로 뮤지션(Professional Musician)인 소프라노 김선희, 바리톤 김홍석, 바이올린 문지경, 피아노 박의혁님과 함께하며, 영(Young) 협연자로는 바이올린 조유진, 피아노 박다휘, 김진영과의 협연무대로 총기획에 김유정 광주여성필 단장, 사회는 양종아 아나운서가 맡는다

연주곡으로는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시벨리우스와 브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모차르트와 슈만, 리스트의 피아노협주곡, 구노의‘보석의 노래, 모차르트의 ’이제는 날지 못하리‘ 등으로 광산문화에술회관의 무대를 장식한다.

초가을 주말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클래식 프로그램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티켓은 1만원, 사랑티켓은 3천원, 다문화가족 초대, 4인이상 가족이면 무료 초대로 9월 26일(목)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9년 창단하여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여성음악인 9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청소년연주회, 오페라단 정기공연 반주, 시립합창단 정기연주 합동공연, 초청연주회, 기획연주회, 송년연주회,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2013년 현재까지 280여 회의 활발한 연주활동과 재능기부 음악나눔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광주다문화음악학교를 운영하며 다문화 M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교육봉사도 함께 해오고 있는 전국 최초의 여성오케스트라 전문 연주단체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